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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더쉽

28 Feb

 

대학에 처음 입학하고 나서 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 써클에 가입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 여름에 MT 라는 것을 가게 되었는데, MT는 Membership-Training 약자로써 회원간의

목을 다짐하는  일종의 여행 같은 것입니다.  함께 며칠동안 같은 솥밥을 먹고 잠도 같이 자며 지내다

보면 서로 침숙해지고 서로를 이해 있는 계기가 됩니다.

MT 다녀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LT 라는 것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LT는  Leadership-Training약자로 써클 안에서 임원들(회장, 부회장, 총무, 서기, 부장들…)

참여하는 일종의 쎄미나 같은 것입니다. 써클의 간부급에 해당하는 회원들이 모여 초청강사에게

강연도 듣고, 어떤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도 하며 리더로써 갖추어야 것들을 공부하며 훈련을

받습니다.  LT 한마디로 차기리더가 사람들을 키우는 훈련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당시 많은 것들을 배운 덕분에 지금까지 살면서  도움이 되어 것이 사실입니다.

 

CEO ‘Chief Executive Officer’의 약자로써 ‘최고 경영 책임자’라는 말입니다(쉽게 말해서 사장..) 

그렇다면 최고 경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을 들라면 역시 리더쉽이지 않을까요?  적게는 몇명에서 많게는 수만명의 식구를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리더쉽이야 말로 회사의 존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은 차기 CEO훈련 시키기 위하여 해외 유학이다 연수다

하면서 부산을 떨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런 훈련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리더쉽 훈련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교회 생활에서는 리더쉽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요?

교회 안에서도 리더쉽의 영향이 적지 않은 같습니다. 결과 신앙적 리더쉽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리더쉽에 관한 각종 집회와 쎄미나가 범람하고 있으며, 목회자들도 리더쉽을

중요 항목으로 생각하고, 교회의 평신도 지도자들에게도 리더쉽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교회 안에서 리더쉽은 필요한 것일까요?  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리더쉽은 세상의 리더쉽과는 조금 달라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것은 어느

목회자나 평신도 지도자도 교회의 CEO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CEO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제쳐 놓고 내가 CEO 인양 리더쉽을 발휘해서 교회를, 이모임을 뜻대로(마치 하나님의

뜻인양…) 하려 한다면 그것은 리더쉽을 가장한 교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리더쉽의

대표적 인물을 들라면 역시 모세를 들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솔했으니 그의 리더쉽은 가히 짐작할 만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모세의 리더쉽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했기에 그의 리더쉽이 가능했습니다.

한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는 가나안에 들어갈 없었습니다.

목회자나 평신도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리더쉽이 아니라, 하나님의 리더쉽, 즉 하나님 앞에

얼마나 자주 오래 진실되게 무릎을 꿇느냐 하는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낮아져 그의 뜻을 분명히

헤아리는 것만이 교회 안에서 말하는 진정한 리더쉽이라 하겠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되어

기름 부음을 받았을때 그는 겸손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왕이 후, 점점

교만하여 지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여 결국에는 하나님께 버림 받은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겸손히 무릎 꿇는 지도자들에게 리더쉽의 비방을 주셨습니다.

바로 ‘섬김’입니다. 지도자들이 낮은 자세로 겸손히 모든 이들을 섬긴다면 무엇이 문제이고,

풀일 일이 있겠습니까? 나는 목회자이니까 무조건 내가 옳으니 나를 따르라는 식의 리더쉽은

하나님의 리더쉽이 아닐 것입니다.

<인자가 것은 섬김을 받으러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마태복음 20장 28절.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겸손한 섬김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리더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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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켬 02/28/2012 in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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